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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기억 찾은 김현주에 “그것도 나고 이것도 나다”
입력 2015-11-29 22:22 
사진=애인있어요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 자신의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 분)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진언은 도해강의 표정을 살피다가 나쁜 기억이 났냐. 비 온다 들어가자”라며 다가섰다. 하지만 도해강은 손길을 거부했고 최진언의 가슴을 내리치며 오열했다. 이어 최진언이 외도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최진언은 말없이 이를 지켜보다가 자신의 재킷을 도해강에게 씌워주려고 했다. 하지만 도해강은 이 역시 거부하며 모든 것을 떠올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최진언은 뭐가 떠올랐는지 말해라. 그것도 나도 이것도 나다. 당신이 벌을 주면 받겠다. 당신이 용서해줄 때까지 달라붙어 있겠다. 감기 오겠다. 가을, 겨울, 감기 달고 사는데”라고 뱉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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