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 클라라와 라이벌? "시구 패션에 멘붕했다"…들어보니 '오호!'
입력 2015-11-29 20:16  | 수정 2015-11-29 21:04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가 배우 클라라의 시구 때문에 당황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세기의 라이벌' 특집이 꾸며져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가 클라라와 함께 출연해 시구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는 "클라라가 시구 한 다음 날 나도 시구가 있었다"며 "섭외를 받고 두 달 동안 시구 연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는 이어 "다른 연예인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다"며 "그런데 전날 클라라 모습을 보고 그야말로 멘붕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멘붕'은 멘탈붕괴의 줄임말로 정신이 없고 혼란스러운 상태를 이르는 신조어입니다.

부탁해요 엄마 박은지는 "정말 생각지 못한 복병이었다"며 "국내·외를 포함해 레깅스를 입고 시구한 선례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은지는 29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