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과거 김수용과 가수 임재범의 신경전을 폭로했습니다.
과거 박수홍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김수용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덩치도 좋고 여의도 출신이다 보니 사람들이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수홍은 이어 "그런데 하루는 김수용이 임재범과 눈싸움을 벌이는 것을 봤다"며 "임재범이 갑자기 우리쪽으로 오더니 '눈 깔아'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그리고 담배를 본인의 몸에다 대고 끄더라"며 "이 모습에 김수용이 놀라서 '사람 잘못 봤다'고 변명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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