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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네가 미워질까 두려워”
입력 2015-11-28 22:29 
사진=애인있어요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현주가 지진희의 이름을 불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25회에서는 함께 산책을 하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걷던 중 해강의 손을 잡았다. 해강은 최진언 씨가 내 손을 잡은 게 처음이 아닌데 이걸 왜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어색해했다. 진언은 해강의 호칭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해강은 나에게는 아직 다른 호칭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언은 당신이 진언아, 불러주는 게 너무 좋았다. 지독하게 좋았다”고 말했고 해강은 그 자리에서 허공에 대해 최진언, 진언아”하고 불렀다. 그러다가 난 아직 두렵다. 네가 미워질 까봐 두렵다”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진언은 나 또한 두려워. 네가 나 미워할까봐. 근데 난 속수무책이야. 네 앞에서 꼼짝할 수가 없어”라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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