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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정준하, 여러번의 위기 봉착에 결국 식은 땀 ‘삐질’
입력 2015-11-28 21:58 
마리텔 정준하, 여러번의 위기 봉착에 결국 식은 땀 ‘삐질’
마리텔 정준하, 여러번의 위기 봉착에 결국 식은 땀 ‘삐질

[김승진 기자] 마리텔 정준하가 생방송에 당황했다.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5 에서는 개그맨 정준하가 '무한도전' 속 '무도드림'의 일환으로 녹화에 참여했다.

'무한도전' 속 '무도드림'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된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잠보 TV'라는 콘텐츠로 개인 방송에 나섰다. 하지만 위기에 여러번 봉착하는 등 '마리텔'이 방송되는 내내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 했다.

이날 정준하는 성우 서유리와 함께 영화 '신세계' 장면에 맞춰 새로운 대사를 만들며 더빙에 도전했다. 서유리가 "장례식 콘셉트 재밌겠다. 어차피 목요일(MBC '무한도전' 녹화가 이뤄지는 날)에 하셔야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목요일에 장례식을 왜 하냐. 뒤에 준비돼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또 정준하는 채팅창을 읽던 중 "누구냐. '마이 리틀 장례식장'이라고 한 사람. 말이 너무 심하다"고 발끈했다. 서유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폭망 냄새가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등의 대사를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마리텔 정준하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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