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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에일리, 김필 열창에 “겨드랑이서부터 소름”
입력 2015-11-28 19:43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김필을 극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백지영 편이 방송됐다. 이날 특집에는 스태파니, 황치열, 에일리, 김필, 손승연, 한지상, 업텐션(UP10TION)이 출연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 주자로 오른 김필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재해석했다. 포효하는 듯 절절한 감성이 무기인 김필은 이날도 묵직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에일리는 무대가 끝난 뒤 소름이 돋았다”며 겨드랑이서부터 뭔가가 쭉 밀려왔다”고 독특한 소감을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진 VCR에서 에일리가 김필의 고음을 들으며 겨드랑이를 움찔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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