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연으로 몸 푸는 정치인들…"총선 앞으로"
입력 2015-11-28 19:41  | 수정 2015-11-28 20:15
【 앵커멘트 】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정치인들의 강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총선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정치인들을 김은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청바지에, 스웨터를 입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4년 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한 뒤, 갑자기 사라져 죄송하다며 나타난, 오 전 시장의 북콘서트 주제는 '매력있는 나라'입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전 서울시장(지난 24일)
- "도움을 주는 것은 가난하고 어려운 분들부터 해당이 돼야 합니다."

부산 해운대 출마가 거론되는 안대희 전 대법관도 하루가 멀다하고 강연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선 법치주의가 바로 선 나라가 돼야 한단 내용입니다.

모두 이번 총선을 목전에 뒀지만, 주제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 머물러 있습니다.


야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경남대를 찾아 강연한 주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정성장론'.

▶ 인터뷰 : 안철수 /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지난 24일)
-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고…. "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지난 18일, 조선대를 찾아, '호남 끌어안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총선을 앞두고, 곳곳에서 진행되는 강연들.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왔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영상취재 : 김창식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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