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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가연 임요환, 알콩달콩 결혼생활…‘화제’
입력 2015-11-28 1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8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한 사람이 좋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28일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달콤 살벌한 육아전쟁과 시련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큰 딸 서령은 아빠 임요환과 함께 미국 출장을 떠났습니다. 서령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난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서령은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 같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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