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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총격사건, 경찰관-환자-민간인 등 최소 10명 총상 입어
입력 2015-11-28 17:33 
콜로라도 총격사건, 경찰관-환자-민간인 등 최소 10명 총상 입어
콜로라도 총격사건, 경찰관-환자-민간인 등 최소 10명 총상 입어

콜로라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격사건으로 경찰관 4명을 포함, 병원에 있던 환자와 민간인 등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8명이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현지 신문지는 알렸다.

사건 목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경찰관 4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다쳤다는 글을 속속 올리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에는 현재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과 엘파소 카운티 셰리프국, 콜로라도 주 순찰대 소속 경찰 차량 7대와 경찰특공대 차량 3대, 구급차 3대가 각각 배치돼 있다고 전해졌다.

병원이 위치한 센테니얼가 인근 도로는 완전히 폐쇄된 채 병원 건물 주변에는 경찰관들이 중무장하고 경계태세를 하고 있다.

콜로라도 총격사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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