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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안세하 "급격한 신분상승에 담 와"…성격 미남 등극!
입력 2015-11-28 11:08  | 수정 2015-12-01 18:54
나혼자 산다 안세하 / 사진 = MBC 방송캡처
'나혼자 산다' 안세하 "급격한 신분상승에 담 와"…성격 미남 등극!


배우 안세하가 반전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세하의 소박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수시로 두피 마사지를 하던 안세하는 4가지 기초 화장품을 꼼꼼하게 바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스트도 또 뿌리고 선크림에 향수까지 외출 준비만 한 시간 이상 하는 등 섬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안세하는 뷰티숍에서 2년 간 근무를 했던 경험을 밝히며 그로 인해 피부관리를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과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한 이력을 언급하면서 서울에 상경하게 된 남다른 계기도 공개했습니다. 안세하는 "공황장애가 있었다. 외국유학을 준비 중이었으나 장거리 비행을 염려한 의사 선생님이 장거리로 서울먼저 가보라고 해서 고향 창원에서 서울로 가 63빌딩에 갔다. 거기서 노래 오디션 전단지를 봤고, 가수가 됐다"며 "트로트 앨범 발매 후, 노력할 만큼 했다 싶어 귀향하려던 찰나 저를 눈여겨봐준 분이 뮤지컬 제의를 했다. 누군가의 대타로 무대에 올라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세하는 솔직하고 소박한 일상과 꾸밈없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안세하는 최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에서 회장아들을 맡은 것에 대해 "급격하게 신분 상승된 역할에 담이 걸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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