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강정호 바블헤드가 등장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발표한 2016시즌 프로모션 일정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8월 11일(한국시간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 바블헤드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들은 PNC파크를 찾는 관중 선착순 2만 명에게 강정호 바블헤드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바블헤드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블헤드(Bobblehead)는 머리가 흔들리는 인형을 말한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은 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매 시즌 팀의 주축 선수들을 선정, 이들의 바블헤드 인형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증정용으로 한정 제작하는 만큼 소장 가치가 있고,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바블헤드 인형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팀의 주축 선수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이외에도 게릿 콜(6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9월 10일 신시내티전, 이상 현지시간) 바블헤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발표한 2016시즌 프로모션 일정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8월 11일(한국시간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 바블헤드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들은 PNC파크를 찾는 관중 선착순 2만 명에게 강정호 바블헤드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바블헤드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블헤드(Bobblehead)는 머리가 흔들리는 인형을 말한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은 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매 시즌 팀의 주축 선수들을 선정, 이들의 바블헤드 인형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증정용으로 한정 제작하는 만큼 소장 가치가 있고,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바블헤드 인형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팀의 주축 선수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이외에도 게릿 콜(6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9월 10일 신시내티전, 이상 현지시간) 바블헤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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