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경협 비용 국회 비준 필요
입력 2007-10-07 17:40  | 수정 2007-10-07 17:40
한나라당은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경제협력에 들어갈 비용을 30조원 이상으로 추산하면서 경협 예상비용을 공개하고 국회 비준을 거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경협 비용을 최소 10조원만 잡아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 시간 1분당, 416억원이 넘는 경협 비용이 들어간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비용이 크게 드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은 어처구니 없다면서, 정부는 남북 경협에 들어가는 정확한 비용을 제시하고 국회 비준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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