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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SBS 중계로 인해 '마을 아치아라' 결방·'자기야'는 방영
입력 2015-11-26 20:02  | 수정 2015-11-27 16:43
청룡영화제/사진=SBS
청룡영화제, SBS 중계로 인해 '마을 아치아라' 결방·'자기야'는 방영



'제 36회 청룡영화상'이 SBS에서 생중계됨에 따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결방됩니다.

SBS 측은 26일 '청룡영화제' 생방송으로 인해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세상에 이런 일이'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결방된다고 밝혔습니다.

편성표를 살펴보면, '청룡영화제' 생방송이 종료된 이후인 11시 5분에는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없이 방송됩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45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청룡영화제' 사회는 배우 김혜수와 배우 유준상이 맡습니다.


최근 개최된 '대종상 영화제'와 달리 남녀주연상 후보자로 노미네이트된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해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36회 청룡영화제 남우 주연상 후보에는 송강호(사도), 이정재(암살), 황정민(베테랑), 유아인(사도), 정재영(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이 올라있으며, 여우 주연상 후보로는 김혜수(차이나타운), 전도연(무뢰한), 한효주(뷰티인사이드),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전지현(암살)이 후보로 올라있습니다.

이 중 불참하는 배우는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정재영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을 알린 전지현과 전도연 뿐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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