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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라 `테일러, 한 수 잘 배웠어` [MK포토]
입력 2015-11-26 18:45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V리그 2015-2016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김수지와 테일러 그리고 이재영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도로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 테일러가 승리 후 도로공사 시크라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패한 도로공사는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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