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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측 "일일이 대응 않겠다"
입력 2015-11-26 1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개그맨 김준호 측이 코코엔터테인먼트 파산과 관련해 제기된 시나리오 계획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소속사 측은 26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김준호의 파산이 새로운 회사를 만들기 위한 시나리오였다고 보도했다. 김준호가 회사 회생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김대희와 함께 새로운 회사 설립을 추진했다고 전해 논란이 커졌다.
한편 코코 사태는 지난해 11월 김우종 대표가 자금을 횡령한 후 미국으로 잠적하면서 시작됐다. 김준호는 코코엔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김대희를 주축으로 한 제이디브로스의 설립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액주주들은 코코엔터의 폐업 책임을 김준호에게 물었다.
최근 법원은 부채 초과 및 지급 불능 상태인 이유로 코코엔터에 파산 선고를 내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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