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0대 여성이 15초 동안 두 번이나 뺑소니를 당하고, 세 번째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뺑소니 차량 두 대는 아직 잡지 못했는데요, MBN 뉴스파이터가 도주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널목으로 걸음을 옮기는 50대 여성.
아슬아슬하게 차들이 비켜가는데, 결국 흰색 승용차가 들이받고는 그대로 내빼버립니다.
6초 뒤 쓰러져 있는 여성을 다시 한 번 치고 지나가는 검은색 승용차.
잠시 후 승합차가 또 한 번 치고, 승합차 운전자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첫 사고 운전자가 바로 신고만 했어도 목숨은 건질 수 있었던 상황.
현장에는 도주한 첫 사고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뉴스파이터 중
- "1차가 백미러하고 무릎치고, 2차가 무릎을 밟고 지나갔고, 3차가 끌고 갔죠. 택시기사 한 명이 (승합차에) 손을 흔들고 그랬나 봐요. 사고 났나 싶어 내려서 확인한 거죠."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도주한 두 차량의 운전자를 쫓는 상황.
두 가해 차량을 흰색 신형 아반떼와 검은색 구형 그랜저로 보고 주변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박가희 PD, 강인규 작가
영상편집 : 양성훈
50대 여성이 15초 동안 두 번이나 뺑소니를 당하고, 세 번째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뺑소니 차량 두 대는 아직 잡지 못했는데요, MBN 뉴스파이터가 도주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널목으로 걸음을 옮기는 50대 여성.
아슬아슬하게 차들이 비켜가는데, 결국 흰색 승용차가 들이받고는 그대로 내빼버립니다.
6초 뒤 쓰러져 있는 여성을 다시 한 번 치고 지나가는 검은색 승용차.
잠시 후 승합차가 또 한 번 치고, 승합차 운전자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첫 사고 운전자가 바로 신고만 했어도 목숨은 건질 수 있었던 상황.
현장에는 도주한 첫 사고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뉴스파이터 중
- "1차가 백미러하고 무릎치고, 2차가 무릎을 밟고 지나갔고, 3차가 끌고 갔죠. 택시기사 한 명이 (승합차에) 손을 흔들고 그랬나 봐요. 사고 났나 싶어 내려서 확인한 거죠."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도주한 두 차량의 운전자를 쫓는 상황.
두 가해 차량을 흰색 신형 아반떼와 검은색 구형 그랜저로 보고 주변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박가희 PD, 강인규 작가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