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삼 영결식, 여야 의원들도 앞다퉈 YS 재조명…은수미 “편히 쉬소서”
입력 2015-11-26 15:41 
김영삼 영결식, 여야 의원들도 앞다퉈 YS 재조명…은수미 “편히 쉬소서”
김영삼 영결식, 여야 의원들도 앞다퉈 YS 재조명…은수미 편히 쉬소서”

김영삼 영결식이 열린 26일 여야 의원들도 앞다퉈 YS를 재조명햇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YS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YH노동자를 보듬고 독재에 일갈했던 용기를 기억하며 고 김영삼 대통령을 보냅니다”라고 썼다. 눈발 흩날리는 국회 본관 앞 사진도 첨부했다. 이어 편히 쉬소서”라는 인사말도 남겼다. 은 의원은 노동계 출신답게 1979년 유신독재 막바지에 있었던 YH 여공 민주당사 농성 강제진압 사건과 이 과정에서 이들을 보호하다 결과적으로 국회의원에서 제명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먼저 떠올렸다.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영결식 진행 중에 올린 트윗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문민정부라는 큰 업적을 세우신 김 전 대통령님은 시대적 거목이셨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역시 새누리당인 박성호 의원은 트위터에 오늘의 점심, 칼국수”라며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을 생각하며 의원실 식구들과 함께 했다”고 남겼다.

트위터를 자주 즐기는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도 서울은 춥다”라며 김영삼 대통령을 마지막 보내는 우리 국민의 상념을 하늘도 표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영결식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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