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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강제 출국…"희망 놓지 않고 있었는데" 심경 토로
입력 2015-11-26 15: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에이미 강제 출국 명령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다.
이날 에이미는 인터뷰 도중 출국명령 처분 취소 항소심 패소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에이미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자식된 도리 이런 것을 하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에이미는 "계속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면 처음 잘못을 했을 때 그냥 미국으로 나갔을 거다. 미국 시민권 버리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절 받아주지 않는데 전 어느나라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에이미는 "현재로서는 미국에 나간 후 아무런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이런 결과를 받았지만 모든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이겠다고 얘기 했는데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소송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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