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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 100회차 실시
입력 2015-11-26 14:29 
신한은행, 청소년진로직업현장체험

신한은행이 실시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교육이 100회차를 맞이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신정여중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00번째 청소년 진로직업 현장체험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영업점과 동일하게 만든 전용 체험관에서 은행원 직업체험을 하고 한국금융사 박물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은행원과 고객의 역할을 서로 바꿔가면서 입출금 거래, 체크카드 발급, 예금 상담 등 창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업무를 현장감 있게 체험했다.
신한은행은 2013년 9월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개관하면서 자유학기제 시범사업 시행과 함께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부, 서울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00개 학교, 1206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체험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금융역사와 관련된 유물들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은행과 금융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확대 시행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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