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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윤화, 엑소 수호 허벅지 주물렀다고?…“죄송합니다”
입력 2015-11-26 14:26 
라디오스타 홍윤화, 엑소 수호 허벅지 주물렀다고?…“죄송합니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엑소 수호 허벅지 주물렀다고?…죄송합니다”

[김승진 기자] 라디오스타 홍윤화가 과거 엑소 수호 허벅지를 만져 사과한 사실이 화제다.

홍윤화는 지난 9월 EXO 수호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녹화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홍윤화가 수호의 허벅지를 만졌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홍윤화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홍윤화는 "어제 추석 특집으로 스타킹을 촬영하고 왔다. 그리고 좀전에 EXO 수호씨 팬분들 글도 확인했다. 그 글은 내가 수호 씨 허벅지를 주물럭거렸고 그게 싫어서 수호 씨가 옆으로 피했다는 이야기가 팬분들 사이에 돈다며 해명을 하거나 사과를 하라는 글을 봤다"며 사과문을 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선 수호 씨와 수호씨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수호 씨께 절대 고의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왜 만지게 됐는지 그 상황을 설명드리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제 행동 때문에 누군가는 불쾌함을 느꼈고 상처받고 놀랐기에 그래서 사과를 드리려고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홍윤화는 "저도 모르게 수호씨 허벅지를 만졌나보다. 어떤 분은 제가 주물럭거렸다고 하더라.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절대요. 절대. 저 그런사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윤화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혜정 닮은꼴로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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