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조쉬, 국가비에 깜짝 프러포즈… "우리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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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로 잘 알려진 유튜브 스타 조쉬 캐럿(26)이 연인 국가비(27)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조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가비에게 프러포즈를 한 영상을 게재했다.
조쉬는 "이번 영상은 제 개인적인 얘기이기도 하지만, 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니까… 여러분들이랑 공유하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 국가비는 조쉬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주저앉았다. 이어 조쉬는 국가비에게 청혼했고, 두 사람은 애정이 듬뿍 담긴 키스를 했다.

조쉬는 "저는 진심으로 가비를 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2년동안 저와 올리를 너무 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서 당연히 저와 가비의 관계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면서 "너무 큰 부탁이죠! 대신 이제 곧 결혼해도, 우리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 많이 보여드릴 거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전했다.
국가비 또한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우리 결혼해요"라면서 "허락해준 엄마 아빠 사랑해, 끝까지 제 편들어주고 걱정하고 응원해준 분들께 이 영상을 바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비-조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가비-조쉬, 드디어 결혼 하는구나" "국가비-조쉬, 예쁘게 사세요" "국가비-조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