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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국가비 몰래 시드니로 가서 깜짝 프러포즈 ‘무릎 꿇고 청혼’
입력 2015-11-26 1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유튜브 스타인 영국남자 조쉬 캐럿이 연인 국가비에게 청혼을 했다.
25일 유튜브 스타 조쉬 캐럿은 SNS를 통해 1만7000㎞ 서프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쉬 캐럿은 이번 영상은 제 개인적인 얘기이기도 하지만, 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니까… 여러분들이랑 공유하고 싶었어요”라며 프러포즈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조쉬 캐럿이 시드니에 머물고 있는 국가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몰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동생과 함께 산책에 나섰던 국가비는 갑자기 조쉬가 등장하자 연신 소리를 질렀다. 조쉬는 말을 잇지 못하는 국가비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넸고, 잠시 뒤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다(She said YES)”며 환호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쉬 캐럿은 저는 진심으로 가비를 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2년 동안 저와 올리를 너무 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서 당연히 저와 가비의 관계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지만 이거 또한 큰 바람인 것 알아요. 너무 큰 부탁이죠! 대신 이제 곧 결혼해도, 우리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 많이 보여드릴 거니까 걱정마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국가비는 우리 결혼해요. 허락해준 엄마 아빠 사랑해, 끝까지 제 편들어주고 걱정하고 응원해준 분들께 이 영상을 바칩니다”고 소감을 적었다.
한편 국가비는 지난 2014년 방송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요리연구가다. 조쉬 캐럿은 ‘영국남자로 불리는 인기 유튜브 스타로, 그의 채널 구독자는 95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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