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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수능날 엄마가 콩밥 해줘 재수”…맛있는 밥 짓기
입력 2015-11-26 11:22 
전현무 “수능날 엄마가 콩밥 해줘 재수”…맛있는 밥 짓기
전현무 수능날 엄마가 콩밥 해줘 재수”…맛있는 밥 짓기

[김승진 기자] 맛있는 밥 짓기와 더불어 전현무의 수능 에피소드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요리연구가 심영순, 개그맨 유상무,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고 있는 '밥'을 주제로 미식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생각하는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MC 전현무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보는 날, 어머니께서 도시락을 싸줬다. 그런데 밥을 콩밥으로 지어주셨는데, 콩 입자가 엄청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밥을 먹고 사회탐구 영역 시간에 속이 부글부글 거려서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다. 콩이 위 안에서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매번 '엄마가 해준 콩밥 때문에 내가 재수하게 됐다'고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맛있는 밥 짓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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