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4호선 화재부터 IS 허위신고 소동까지?…‘다사다난’
입력 2015-11-26 11:14 
지하철 4호선 화재부터 IS 허위신고 소동까지?…‘다사다난’
지하철 4호선 화재부터 IS 허위신고 소동까지?…‘다사다난

지하철 4호선 화재 소식에 과거 IS 허위신고 소동이 화제다.

2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서울도시철도공사에 A(29)씨가 문자메시지로 지하철 이수역 4호선과 7호선 환승 통로 부근에서 이슬람계 외국인이 AK소총을 휴대하고 이동 중이라는 내용으로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즉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30여명과 군부대 등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현장을 수색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지만, 이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결국 경찰이 안산에 있는 A씨를 직접 만나 조사한 결과 허위 신고로 확인했으며, 그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기기로 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6일 새벽 발생한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 '레일 연마차'(작업차) 화재로 인해 당고개∼성신여대입구 구간의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첫차부터 중단했다가 오전 7시 10분께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56분께 발생한 불은 4시30분께 모두 진화됐으나 선로와 역사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들어차면서 오전 5시30분에야 복구가 완료됐다.

지하철 4호선 화재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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