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겨울철 바이러스성 장염, 음식물보다는 ‘이것’ 통해 전염
입력 2015-11-26 10:44  | 수정 2015-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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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바이러스성 장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겨울철 장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가 있고 이 둘이 전체 바이러스 장염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바이러스 장염은 음식물 보다는 침 또는 대변 분비물을 통해 빠르게 전염된다. 주로 어린이집 등에서 영유아들에게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유행 양상을 보였던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예방 백신으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접종은 현재 시행되고 있지 않아, 바이러스 장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차지하는 부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서 감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와는 달리 전 연령에서 감염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 침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구나”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 조심해야지” 겨울 바이러스성 장염, 여름에만 잘 걸리는 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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