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대통령, 대규모 집회 IS에 비유 ‘눈길’…IS 격퇴 협력
입력 2015-11-26 10:03 
朴 대통령, 대규모 집회 IS에 비유 ‘눈길’…IS 격퇴 협력
IS 격퇴 협력 소식과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IS 비유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해 지난 14일 광화문 10만인 시위를 언급한 후 "불법폭력 행위는 대한민국의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며 "(민주노총 위원장이) 수배 중인 상황에서 공권력을 무시하고 계속 불법집회를 주도하는 것은 정부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1월14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과격시위와 불법폭력 사태가 일어났다. 이번 폭력사태는 상습적인 불법폭력 시위단체들이 사전에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주도하였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특히 복면 시위는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IS(이슬람국가)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얼굴을 감추고서…"라고 IS를 비유해가며 복면착용 금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현재 이른바 '복면 금지법'으로 불리는 집시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2008년 촛불집회 당시 여당이 추진했다가 실패했던 법이다.

한편 ‘IS 격퇴를 위한 동맹 연대를 조직하고 있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독일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IS 격퇴 협력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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