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가시장은 ‘테라스 상가’ 전성시대
입력 2015-11-26 09:21 
소비층 접근성 좋고 명소 활용도 높아
수도권 상가 ‘너도 나도 테라스 바람

상가시장에 테라스 바람이 거세다. 테라스 상가는 개방감이 좋다보니 소비층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임차인 입장에서는 실제 사용 면적이 증가하고 가시성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강점 때문이다.
또한 테라스의 연계성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000동 테라스 카페 골목 ‘000동 테라스 거리등 별칭이 붙으면서 명소를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
때문에 테라스 상가는 투자자, 임차인, 고객 등 모두에게 충족감을 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테라스 상가도 증가하는 만큼 옥석가리기 필요하다. 우선 상권력이 좋은 입지를 찾아내고 소비층들의 이동이 잦은 지역인지 파악해야 한다.

실제 서비스 면적 부분은 계약서상으로 잘 살피고 불법 개조 여부도 사전에 파악해 훗날 잡음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고객 접근성이 유리한 1층 테라스 상가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일담개발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088-1 일대에 들어서는 ‘일담타워(031-278-7673) 상가분양에 나섰다. 1층(1호-8호) 서비스 테라스 공간만 3.6m에 달해 카페 및 레스토랑등 전문 로드 상가 형성이 가능한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이미 안정된 아파트 배후세대가 확보되고 유일한 먹자상권으로 형성된 호매실지구 준주거 마지막 3거리 코너상가로 실투자금은 대출을 감안해 2-3억원대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으로 상권 수요가 이미 형성돼 투자성이 안정적이고 1층의 경우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전문점 등에 최적인 서비스 테라스 공간과 주변 상가보다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될 예정이라 유관 업종 운영에 유리하고 특히, 학교 시설과 인접해 병의원이나 대학입시를 포함한 전문학원을 이용할 추가 유입 수요에 긍정적인 입지다”고 했다.
그밖에 업계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서는 ‘다인 로얄팰리스 상가더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은 테라스를 제공한다.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1번지 일원의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 D3' 복합상가도 1층 상가가 수변 테라스 상가로 조성 예정이다.
마곡지구에서는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가 유럽 스타일 테라스형 초대형 스트리트몰 상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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