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윤화 “연인 김민기와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 30kg 쪘다”
입력 2015-11-26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홍윤화가 남자친구 김민기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김민기와 6년째 열애중인 홍윤화는 연애 초반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노력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름 뚱뚱한데 꾸몄다. 쌍꺼풀도 테이프를 계속 붙이고 다녀 지금은 생긴 거다. 연애 초 때 15kg 빠졌을 때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 너무 행복하더라. 그 후 김민기와 데이트할 때 계속 먹어 몸무게가 30kg 쪘다”고 회상했다.
또한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다. 내가 주도권을 갖고 싶어 버럭 화를 냈다. 헤어질 맘이 없었는데 ‘그럴 거면 헤어져라고 했다. 그랬더니 김민기가 ‘그래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 후 무작정 찾아갔다. 근데 미안하단 말을 못 하겠더라. 멱살 잡고 헤어지기 싫다고 했다. 김민기 옷이 늘어져서 젖꼭지가 다 보였다. 그 옷을 집에 아직 걸어놨다. 그 후 싸울 일이 있더라도 그 옷을 보면서 ‘싸우지 말자고 다짐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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