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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화재 복구, 지하철+버스 증편
입력 2015-11-26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화재로 중단됐던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재개됐다.
26일 오전 1시52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레일연마열차(지하철 레일을 관리하는 열차)'에서 화재가 났다. 이로 인해 4호선 당고개~성신여대입구 구간의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 출근길 혼잡이 예상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오늘 오전 1시52분쯤 4호선 수유~미아역간 터널 내 화재로 인한 연기 발생으로 당고개~성신여대입구역 구간은 운행중지 조치했다"면서 출근시간대를 앞두고 발생한 이번 화재사고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교통대책을 시행했다.
먼저 인근 지하철 1•6•7호선은 2개 편성씩 증편 운행하며, 버스는 도봉•노원을 포함한 동북부 전 지역의 예비차량을 투입해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서울메트로 측은 "현재 4호선 당고개부터 성신여대입구역까지 10개역은 정상적으로 운행중이다.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4호선 당고개부터 성신여대입구역까지 10개역은 정상적으로 운행 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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