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막힌 이야기] 하루에 당한 사고가 무려 11번! 그 사고들의 진실은?
입력 2015-11-26 08:32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25일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하루에 11번 사고를 당한 한 남성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온몸에 붕대를 감은 장지운 씨가 급하게 슈퍼로 들어갑니다.

그는 온몸에 상처를 입고도 퇴원을 해야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요

과연 그 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곧이어 걸려온 전화를 받는 지운씨 "나 슈퍼야 지금 나온다고? 나 바로 갈게"라며 다친 몸을 이끌고 어디론가 황급히 나섭니다.

그는 아픈 몸으로 집인 대구까지 갈수 없어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아내 김화정씨가 그 뒤를 쫓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이번엔 하수구로 빠저버리고 마는 지운씨. 이날 하루동안 그는 총 11번의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세찬 변호사는 "서울로 올라온 사위 지운씨는 갖은 사고를 하루동안 총 11번이나 당했지만 병원에서는 입원할 상태가 아니라며 그의 입원을 거부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상한 점은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나선 남편의 뒤를 아내가 뒤 쫓았던 것 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하수구에 빠져 중상을 입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아내 또한 다리를 다친채 남편과 함께 입원했습니다.


아내는 "아이고 이 인간아, 나가 죽어버려"라며 잔뜩 화가나 남편을 타박합니다.

아내가 다친 남편에게 불 같이 화를 내야했던 놀라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때, 지운씨의 장모가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나타납니다.

부부의 다툼을 엿들은 장모가 큰 충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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