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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 내린 뒤 영하권 ‘기온 뚝’
입력 2015-11-26 0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목요일인 2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춥고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새벽까지 눈 또는 비(산간 눈, 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 경기도와 충북 북부는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비 또는 눈(제주산간 눈, 강수확률 60~90%)이 오겠다.

이밖에도 충북남부와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는 오후에 가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에 20~40㎜, 제주도(25일부터) 5~20㎜, 충청남도와 충북남부(26일),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26일)에는 5㎜ 내외로 전망된다.
또 27일까지의 예상 적설은 제주도 산간(25일부터)에 5~20㎝, 전라남북도 서해안에 3~8㎝,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내륙, 울릉도와 독도, 서해5도(25일부터)에 1~5㎝, 충북남부(26일)와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 1㎝ 미만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8일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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