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변양균·신정아 다음주 구속영장
입력 2007-10-06 15:25  | 수정 2007-10-06 15:25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다음주중에 청구될 구속영장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씨,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등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하고 미술관 공금과 관련한 은행계좌를 분석해 신씨가 횡령한 액수를 영장 재청구 전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검찰은 성곡미술관을 후원한 기업의 간부들을 불러 변 전 실장의 외압행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다음 주 중 변 전 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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