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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던 前 텍사스 타격코치, 애리조나로 이적
입력 2015-11-26 03:37 
매거던은 지난 3시즌 동안 텍사스 타격코치를 맡았다. 추신수와는 2시즌을 함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와 결별한 데이브 매거던 타격코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매거던 코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매거던은 타격코치만 13년을 맡은 베테랑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03-2006), 보스턴 레드삭스(2007-2012)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 텍사스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현역 시절에는 1루수 겸 3루수로 뛰었다. 뉴욕 메츠(1986-1992), 플로리다 말린스(1993, 1994), 시애틀 매리너스(1993), 휴스턴 애스트로스(1995), 시카고 컵스(1996), 오클랜드 어슬레틱스(1997-1998), 샌디에이고(1999-2001)에서 통산 1582경기에 출전, 타율 0.288 출루율 0.390 장타율 0.377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지역 언론인 ‘애리조나센트럴은 애리조나가 마이크 부처 전 에인절스 코치를 투수코치로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명의 경험 많은 코치를 영입했다며 이들이 경험 많은 코치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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