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시빌워` 티저 공개…히어로들의 위기, 긴장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마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4일(현지시간)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이하 '시빌워')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양 진영으로 나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이 담겼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두고 대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 맨 외에도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안소니 마키(팔톤) 등 마블 히어로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고뇌에서 양진영으로 나뉜 히어로들의 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시빌워'는 슈퍼히어로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아이언맨과 개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결을 그린 작품. 아이언맨을 쫓는 슈퍼히어로들과 캡틴 아메리카를 지지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정면 대결을 그린다.
영화에는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를 필두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폴 베타니(비전), 제레미 러너(호크 아이),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 안소니 마키(샘 윌슨, 팔콘), 돈 치들(제임스 로드 중령, 워머신) 등이 등장한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서 눈길을 모았던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과 에밀리 반 캠프(샤론 카터)도 합류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