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는 또 하나의 대형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디자인평화선언이 이루어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CTV광주방송 한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돼 3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피터 젝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등 천2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디자인이 인류의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것을 선포하는 세계디자인평화선언이 있었습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디자인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자유와 더불어 평화의 상징이었다면서
광주에서의 평화선언에 의미를 부여하고
빛을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증정했습니다.
인터뷰 : 김대중 / 전 대통령
-"광주는 자유와 평화의 도시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광주시민은 목숨바쳐 자유를 위해 싸웠고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선도했습니다."
평화선언의 의미를 담은 이 청사초롱은 오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산업디자인단체 총회 때 전달됩니다.
2007 디자인비엔날레는 45개 나라 9백2십여명의 디자이너와 103개 업체가 참가해
2007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빛을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는 생활과 정체성, 환경, 감성, 그리고 진화의 5개 소주제전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 한지혜 / KCTV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KCTV뉴스 한지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디자인평화선언이 이루어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CTV광주방송 한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돼 3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피터 젝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등 천2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디자인이 인류의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것을 선포하는 세계디자인평화선언이 있었습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디자인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자유와 더불어 평화의 상징이었다면서
광주에서의 평화선언에 의미를 부여하고
빛을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증정했습니다.
인터뷰 : 김대중 / 전 대통령
-"광주는 자유와 평화의 도시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의 도시입니다. 광주시민은 목숨바쳐 자유를 위해 싸웠고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선도했습니다."
평화선언의 의미를 담은 이 청사초롱은 오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산업디자인단체 총회 때 전달됩니다.
2007 디자인비엔날레는 45개 나라 9백2십여명의 디자이너와 103개 업체가 참가해
2007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빛을 주제로 열린 올해 전시는 생활과 정체성, 환경, 감성, 그리고 진화의 5개 소주제전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 한지혜 / KCTV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KCTV뉴스 한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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