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치열, 500여명의 여성 팬들과 생애 첫 팬미팅 마무리
입력 2015-11-25 12:55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황치열이 생애 첫 팬미팅을 열었다.

황치열은 지난 22일 오후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첫 단독 팬미팅 ‘해피 열스데이(Happy Yeul's Day)를 개최했다.

앞서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대세남인 그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500여명의 여성 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 당시 불렀던 ‘구름나그네로 포문을 열었고, 엄정화의 ‘크로스, 데뷔 앨범 수록곡 ‘내 사랑 안녕, ‘미세스캅 OST ‘연필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특히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수준급의 건반 실력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팬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황치열은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며 팬바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팬들을 위한 포토타임을 제안해 1, 2층 관객석을 누비며 팬들에게 다가가 포토타임은 물론 악수, 아이컨택까지 잊지 않는 특급 팬서비스를 선물했다”며 오는 12월3일 생일을 앞둔 황치열을 위해 팬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그에게 커다란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고, 이에 감동한 황치열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팬미팅을 마친 황치열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그날의 순간을 잊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