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강북 소형 아파트 값 강세
입력 2007-10-05 18:15  | 수정 2007-10-05 18:15
추석연휴 이후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서울 강북과 수도권의 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 한주 아파트 값은 서울 0.01%, 신도시 0.01%, 수도권 0.08% 등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 재건축 시장은 급매물이 늘어난 서초구와 강동구가 0.29%와 0.13%
씩 떨어지는 등 지난 주에 비해 0.06% 하락했습니다.
소형 중심의 노원구 상계동 주공5단지는 매물 부족으로 가격이 올랐고, 월계동 지역 일부 아파트들도 신혼 수요로 소형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북부지역은 토지 문의가 소폭 증가했을 뿐 주택시장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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