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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배용준·이훈과 무슨 인연? "홍대 나이트 클럽 다니던 사이"…깜짝!
입력 2015-11-25 09:28  | 수정 2015-11-27 07:47
정찬/사진=KBS
정찬, 배용준·이훈과 무슨 인연? "홍대 나이트 클럽 다니던 사이"…깜짝!

배우 정찬이 화제인 가운데 그와 배우 이훈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훈은 과거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정찬과의 인연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1990년도에는 방송국도 배우들도 많지 않아서 배우들이 다 친했다. 배용준과도 친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1996년엔 배용준 정찬 그리고 나, 이렇게 삼총사였다. 그땐 홍대 아지트에서 술을 마시고 삼총사끼리 나이트클럽도 다니곤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훈은 "그 때는 통닭과 양주가 최고여서 여자들에게 통닭 먹자고 제안을 했었다"며 "당시 배용준은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하고, 운동만 좋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배우 정찬이 결혼 3년 10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5일 한 매체는 경기도 성남가정법원 측을 통해 지난 20일 두 사람의 이혼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김 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 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찬은 2012년 1월 7세 연하인 김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 각 1명씩을 두고 있습니다.

김씨는 2012년 4월 첫 딸을 출산했고 이듬해 7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정찬과 김 씨는 성격차이 등으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법원의 권유로 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끝내 결별을 택했습니다.

현재 정찬은 배우 하희라,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주연을 맡아 12월 초 방송을 시작하는 MBC 새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에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정찬은 1995년 MBC 'TV시티 오디션'으로 데뷔했으며 '토지' '황금사과' '연인' '미남이시네요' '개인의 취향' '오만과 편견' '폭풍의 여자' 등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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