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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선택에 운명 걸었다
입력 2015-11-24 22:54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신세경의 선택에 운명을 걸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화약이 든 상자와 돌이 든 상자 중 분이(신세경 분)의 선택에 미래를 걸기로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해동갑족의 목을 쥐고 이성계(천호진 분)를 치려한 홍인방(전노민 분)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방원은 민 화약상자를 들고 나와 돌멩이로 가득 채웠다. 이어 화약고로 가 진짜 화약이 든 상자와 함께 가짜 상자를 나란히 놨다.

그는 분이(신세경 분)에게 두 상자 중 하나만 가져와달라고 부탁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는 정체 모를 상자를 가져왔고 너가 가져와도 될 걸 왜 내게 부탁하느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방원은 그의 뒷모습을 보며 분아 넌 이게 뭔지도 모르고 골랐겠지. 허나 너의 선택이 나와 우리의 생사를 가른다. 이건 돌일까, 화약일까. 오늘밤 명운이 경각에 달렸구나”라며 범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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