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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IS 공격 개시 "주요 시설 모두 파괴"
입력 2015-11-24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프랑스가 또 다시 파리 연쇄테러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이 23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을 개시했다. 이라크 라마디와 모술, 시리아 락까 등 IS의 주요 거점 도시의 목표물들을 공격한 것.
프랑스 국방부는 "라마디와 모술의 IS 석유시설, 사령부, 신병모집소 등에 대한 공습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에 배치됐던 전투기 미라주 2000 두 대가 시리아의 IS 본거지 락까를 공습, IS 지휘본부와 차량 창고, 정비시설 등 목표물을 모두 파괴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우리는 다가오는 몇 주 동안 공습을 계속하겠다. 중단이나 휴전은 결코 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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