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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원하는 구단 없었다…ML 도전 좌절, 황재균은?
입력 2015-11-24 13:41  | 수정 2015-11-25 14:08

‘손아섭 ‘손아섭 메이저리그 ‘황재균
야구선수 손아섭(27·롯데)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좌절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게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소 200~300만 달러의 포스팅 응찰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허무한 결과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단계에서 마무리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손아섭이 실패했을 경우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최우선적으로 황재균 선수의 생각을 들어봐야 한다. 지금 훈련소에 있어서 일단 연락할 방법부터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황재균 선수도 무조건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손아섭 황재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아섭 황재균, 메이저리그 꿈 좌절됐네” 손아섭 황재균, 메이저리그는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손아섭 황재균, 박병호 대단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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