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 대통령 명의도용자 영장 신청
입력 2007-10-05 10:45  | 수정 2007-10-05 12:37
경찰청이 노무현 대통령 등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정 씨가 박모 군 등 대학생 3명과 PC방에서 노 대통령 등 500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허위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개입한 흔적이 드러나 배후의 실체와 정 후보 캠프의 연루 여부를 집중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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