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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 명예의 전당이 한 발 눈 앞에
입력 2015-11-23 17:44  | 수정 2015-1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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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7·KB 금융그룹)의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명예의 전당 가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이름을 올릴 자격을 얻는다.
23일(한국시간) 박인비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15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결과로 이번 시즌 평균 타수 1위를 기록한 박인비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채웠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이름을 올릴 자격을 얻는다.
박인비는 2016 시즌을 뛰면 10년을 채워 명예의 전당 입회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LPGA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PGA, 박인비 대단하다” LPGA 박인비, 단독 6위 했구나” LPGA, 박인비 명예의 전당 예약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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