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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2000명 뽑는다"..`인산인해`
입력 2015-11-23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삼성이 23일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과 청년 구직을 지원하기 위한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은 삼성이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100여개 협력사를 포함, 삼성 12개 계열사의 200여개 협력사가 2000여명의 신입•경력직 현장 채용을 진행, 기존 전자•전기업종과 중공업•건설업종 중심에서 호텔신라•제일기획•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업종 계열사로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인사 담당자 30여 명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취업희망 기업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취업 토탈 솔루션관', 구직자 스스로 기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과 입사 지원 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해주는 '이력서 촬영관' 등이 마련됐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력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구직자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 인력 채용뿐만 아니라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협력사 인적 경쟁력을 높여 협력사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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