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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좋다’ 광희, 방어 잡이와 뜻밖의 케미 ‘몸값 잘했네’
입력 2015-11-23 1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무한도전 광희와 방어가 드디어 만났다.
23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는 광희가 일일 리포터로 깜짝 등장해 강원도 고성을 찾았다.
앞서 진행된 ‘무한도전 무도 드림에서 광희는 230만원에 ‘고향이 좋다 팀으로 낙찰된 바. 이에 그는 새벽 4시 방어 잡이를 위해 강원도 고성의 한 바닷가에 도착했다.
물고기를 무서워한다며 엄살을 피우던 광희는 우려와 다르게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 하이톤 목소리로 분위기를 업 시켰다. 또 가장 아팠던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성형”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유쾌한 분위기도 잠시, 광희는 곧 방어 잡이에 진지하게 임했다. 그러나 종이인형같은 허약한 몸으로 대형 방어를 컨트롤하기엔 무리였다. 방어를 수조에 잘못 넣거나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광희는 열심히 방어 잡이를 도왔다.
힘겨운 방어 잡이가 끝난 후, 광희는 그동안 해산물과 생선을 먹을 때 수산물 시장에서 먹었다. 오늘 방어 잡이를 하면서 잡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 리포터가 숭어와의 입맞춤을 제안하자, 광희는 무서워하면서도 성공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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