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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내부자들’ 흥행기록 세우려나...박스오피스보니 ‘어머’
입력 2015-11-23 12:50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내부자들’ 흥행기록 세우려나...박스오피스보니 ‘어머’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와 함께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 소식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126만1125명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수는 160만614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내부자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전야개봉해 단 6시간 만에 9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켠 바 있다. 이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흥행 1위인 '킹스맨'의 오프닝인 7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어 '내부자들'은 정식 개봉일인 19일 하루 동안 무려 23만 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으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던 '검은 사제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올해 11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오프닝을 깨는 기록이다.

지난 21일(토)에는 공식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동파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암살' '베테랑'과 같은 속도이며 역대 청불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보유했던 '신의 한수'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한편 같은 날 '검은 사제들'은 48만7690명(누적 444만8738명)으로 2위에,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33만959명(누적 43만8704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 온라인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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