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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귀농start통장’ 판매 1조원 돌파
입력 2015-11-23 11:06 
‘귀농start통장’ 판매 1조원 돌파

농협 상호금융은 귀농·귀촌을 돕는 농촌 일자리 창출 지원 상품인 ‘귀농start통장이 출시 15영업일만인 지난 20일 판매 좌수 8만좌, 판매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귀농start통장은 입출식통장과 예·적금 등 5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귀농·귀촌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돕는 상품이다. 전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이 상품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창농(創農·농촌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판매액의 일부를 농협이 기금으로 출연해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한 귀농인의 자금지원 요청 시 최대 2년간 1000명에게 대출 금리의 최대 2.0%포인트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입 고객은 별도의 부담 없이 농촌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귀농start통장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와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혜택이 주어지며,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귀농귀촌 체험여행권, 농산물꾸러미, 잡지 ‘전원생활의 1년 구독권 등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귀농start통장은 농촌 활성화와 청년·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가장 농협다운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농협만이 개발할 수 있는 특색상품 출시를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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