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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발언 무슨 이유?
입력 2015-11-23 08:14  | 수정 2016-01-06 08:46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사진=MBC캡처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발언 무슨 이유?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복면가왕' 캣츠걸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차지연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차지연은 지난해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체와 관련된 악평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차지연은 "'기골이 장대하다' '장군이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어요"라고 말문을 열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차지연은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신체적인 부분이 늘 이렇게 나에게 상처가 되어야 하는 건지"라며 "제가 가진 색깔로 카르멘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후기가 올라오니 심적으로 참 속상하고 힘들더라고요. 그 때부터 병이 난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대차고 시원시원한 것 같지만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아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차지연으로 추정되고 있는 '캣츠걸'이 4연승을 차지한 '코스모스'를 꺾고 새롭게 가왕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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