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트레이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신시내티 외야수 제이 브루스가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화제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23일(한국시간) 브루스가 지난해와 똑같은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브루스는 제한적인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갖고 있다. 매 시즌 트레이드를 원치 않는 8개 팀을 지정할 수 있다.
크라스닉에 따르면, 브루스는 지난해와 똑같은 팀들을 지목했다. 그가 트레이드를 원치 않는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애미 말린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미네소타 트윈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외한 4개의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팀이 모두 포함된 것이 흥미롭다. 볼티모어는 최근 브루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스는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 8시즌 동안 타율 0.248 OPS 0.781 208홈런 638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을 제외한 매 시즌 20개 이상 홈런을 때렸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30홈런-90타점을 넘겼다. 2012, 2013년에는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2015시즌도 타율 0.226 출루율 0.294에 그쳤지만, 26홈런을 기록하며 체면을 차렸다.
지난 2011년 팀과 6년 51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2016년 1250만 달러의 연봉을 남겨놓고 있다. 2017년 13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23일(한국시간) 브루스가 지난해와 똑같은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브루스는 제한적인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갖고 있다. 매 시즌 트레이드를 원치 않는 8개 팀을 지정할 수 있다.
크라스닉에 따르면, 브루스는 지난해와 똑같은 팀들을 지목했다. 그가 트레이드를 원치 않는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애미 말린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미네소타 트윈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외한 4개의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팀이 모두 포함된 것이 흥미롭다. 볼티모어는 최근 브루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스는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 8시즌 동안 타율 0.248 OPS 0.781 208홈런 638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을 제외한 매 시즌 20개 이상 홈런을 때렸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30홈런-90타점을 넘겼다. 2012, 2013년에는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2015시즌도 타율 0.226 출루율 0.294에 그쳤지만, 26홈런을 기록하며 체면을 차렸다.
지난 2011년 팀과 6년 51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2016년 1250만 달러의 연봉을 남겨놓고 있다. 2017년 13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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