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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조, 천하장사 품었다
입력 2015-11-22 19:28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정창조(현대코끼리씨름단)가 생애 첫 천하장사에 올랐다.
정창조는 22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재환(전북체육회)을 3-1로 이겼다.
세한대를 졸업하고 2014년 현대코끼리씨름단에 입단한 정창조는 실업무대 데뷔 2년 만에 처음 천하장사 타이틀에 올랐다.
1-1로 맞선 셋째판에서 연장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계체에 돌입했다. 정창조(146kg)가 김재환(148.35kg)보다 2.85kg 덜 나가 세 번째 판을 이기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정창조는 네 번째 판 종료 3초전 덮걸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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